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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지하도2일 전

지하철 공사장 귀신 공포 「지하도」, 8월 13일 개봉

출처: TMDB

공사 중 사망 사고로 작업이 멈춘 지하철 연장 공사 현장. 공사 재개를 위해 현장을 다시 찾은 팀장 승현(신현수) 앞에 그날의 기억을 간직한 원혼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8월 13일 개봉한 한국 오컬트 공포 「지하도」의 시작이다.

지하 공간이라는 폐쇄적 설정은 공포의 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선택이다. 공사 중단이라는 사회적 현실과 원혼의 등장을 겹쳐 놓는 방식은, 단순한 귀신 이야기 너머 산업 재해와 죽음을 바라보는 시선을 담을 여지가 있다.

신현수·이유지를 비롯해 고건한, 박현영, 문성복이 출연한다. 여름 극장가에 도전하는 순수 국내 공포물로, 공포 장르를 즐기는 관객이라면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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