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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명탐정 코난2시간 전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 8월 12일 한국 극장 개봉

출처: TMDB

"떨어지지마, 소년." 이 한 마디가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의 분위기를 단번에 집약한다. 일본에서 2026년 4월 개봉해 흥행을 기록한 이 작품이 오는 8월 12일 한국 극장에 상륙한다.

이번 극장판의 배경은 모터사이클 페스티벌이 열리는 요코하마다. 코난 일행은 폭주하는 검은 오토바이 사건에 휘말리고, '바람의 여신'이라 불리는 가나가와현경 교통기동대 하기와라 치하야 경부보와 다시 만난다. 사건의 중심에는 최첨단 AI 기술을 탑재한 사이카 '엔젤'과 폭주 오토바이의 유사성이 있으며, 정체불명의 존재는 '루시퍼'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한다.

이야기가 깊어지면서 7년 전 사건의 기억이 치하야를 흔든다. 폭탄을 해체하다 순직한 남동생 하기와라 켄지, 그리고 그로부터 4년 후 같은 범인을 쫓다 목숨을 잃은 켄지의 동료 마츠다 진페이. 과거의 비극이 현재의 사건과 맞물리며 극장판 특유의 감정적 깊이가 더해진다.

하스이 타카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코난 역은 타카야마 미나미, 모리 란 역은 야마자키 와카나가 담당한다. 상영 시간은 109분으로 넉넉한 편이다.

코난 극장판은 매년 봄 일본에서 개봉 후 수개월 뒤 한국 극장에 입성하는 패턴을 유지해 왔다. 국내 팬층이 두텁고, 가족 단위 관객이 극장을 찾는 여름 시즌과 맞물려 안정적인 흥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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