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다시 보기아바타1시간 전
오늘의 명작: 아바타
출처: ottscene 명작 아카이브
2009년 겨울, 영화관 안의 공기가 달라졌다. 3D 안경을 쓰고 스크린을 마주한 순간, 관객들은 처음 보는 세계로 던져졌다. 판도라라는 행성이 그토록 생생하게 눈앞에 펼쳐진 건 그때가 처음이었다.
하반신이 마비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샘 워딩턴)는 인류가 자원 채굴을 위해 들어간 판도라 행성에서 나비족의 외형을 한 아바타를 통해 다시 걷게 된다. 그는 원주민 사이에 침투하라는 임무를 받지만, 나비족 여전사 네이티리(조 샐다나)와 함께하며 점차 다른 선택의 기로에 선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식민주의와 환경 파괴에 대한 메시지를 SF 블록버스터의 틀 안에 담아낸다.
한국에서만 1,362만 관객이 들었다. 전 세계적으로도 역대 박스오피스 기록을 새로 썼고, 3D 기술이 극장 경험의 표준으로 자리 잡는 분기점이 됐다. 제임스 카메론은 이 한 편으로 SF 영화의 시각적 가능성을 통째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금 한국에서는 **디즈니+**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다음 도약이 궁금하다면, 같은 감독의 후속작 「아바타: 물의 길」도 옆에 두고 볼 만하다. 13년의 간격을 두고 내놓은 속편이지만, 두 편을 이어 보면 판도라라는 세계가 더 넓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