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휴먼 베이퍼2026.05.12
연상호 원작·각본 한일 합작 '휴먼 베이퍼', 7월 2일 넷플릭스 전 세계 동시 공개
출처: Netflix
연상호 작가의 이름이 다시 등장했다. '부산행', '지옥', '기생수: 더 그레이'로 이어진 그의 작품 세계가 이번엔 일본 감독·배우들과 함께한 한일 합작 8부작 시리즈로 확장된다.
'휴먼 베이퍼'는 생방송 도중 한 사람이 갑자기 부풀어 폭발하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된다. 기체로 변신하는 능력을 가진 살인마가 범행을 예고하며 공포를 퍼뜨리는 스릴러다. 일본 배우 UTA가 주인공을 맡고, 오구리 슌(탐정 역), 아오이 유(기자 역), 히로세 스즈, 하야시 켄토, 다케노우치 유타카 등 일본 정상급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연출은 일본 감독 카타야마 신조가 맡았으며, VFX는 아카데미 수상 이력의 일본 스튜디오 시로구미가 담당한다. 제작에는 도호(TOHO), WOWPOINT, 넷플릭스가 공동 참여했다. 2026년 7월 2일 전 세계 동시 공개 예정이다.
원작자 연상호는 '부산행'의 계급 혐오, '지옥'의 종교 권력, '기생수: 더 그레이'의 생태적 공존 등 매 작품마다 장르적 외피 안에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온 작가다. 이번엔 일본 배우·감독과 협업해 그 세계관을 일본 문화권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실험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