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마이 로열 네메시스2026.05.17
넷플릭스 한국 로맨코미디 '마이 로열 네메시스', 글로벌 1위로 데뷔
출처: Netflix
한국 로맨틱코미디가 다시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임지연·허남준이 호흡을 맞춘 '마이 로열 네메시스'가 공개 첫 주 만에 글로벌 1위를 기록하며 K-드라마 로맨코미디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선 시대 악녀 강단심(임지연)이 현대로 건너와 3세대 재벌 차세계(허남준)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적→연인 전환 서사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 '마스크걸' 등을 거치며 냉혹한 악역 이미지를 쌓아온 배우로, 이번엔 조선 악녀를 사랑스럽게 뒤집는 역할로 장르 전환에 성공했다. 허남준은 현대 자본주의의 상징인 재벌 3세를 맡아 조선 감각을 가진 여주와 대립·공명하는 캐릭터를 소화한다.
매주 금·토요일 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조선 시대 배경과 현대 자본주의가 충돌하는 설정 덕분에 고증을 비틀어 웃음을 유발하는 코미디와 계급 풍자가 자연스럽게 교차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1위라는 성과는 K-드라마가 스릴러·범죄·디스토피아 장르를 벗어나 로맨틱코미디 분야에서도 세계 시청자를 이끌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넷플릭스는 공식 발표를 통해 작품의 글로벌 반응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