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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다시 보기신과함께: 죄와 벌13시간 전

오늘의 명작: 신과함께: 죄와 벌

출처: ottscene 명작 아카이브

죽음 이후의 세계를 이만큼 스펙터클하게 그려낸 한국 영화는 흔치 않다. 2017년 겨울, 「신과함께: 죄와 벌」은 극장가에 저승이라는 낯선 무대를 열어젖혔다.

화재 현장에서 아이를 구하고 세상을 떠난 소방관 자홍 앞에 저승차사 해원맥과 덕춘, 그리고 변호를 맡은 강림이 나타난다. 살인·나태·거짓·불의·배신·폭력·천륜, 일곱 지옥에서 일곱 번의 재판을 통과해야 환생할 수 있다는 설정이 이야기의 뼈대다. 김용화 감독이 연출했고, 재판이 이어질수록 자홍의 과거가 한 겹씩 드러나며 이야기는 판타지에서 가족 드라마로 깊어진다.

이 영화의 의미는 한국 전통 사후관을 대규모 VFX 와 결합해 한국형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가능성을 보여 줬다는 데 있다. 한국 박스오피스 누적 관객 수는 14,414,658명으로, 대형 VFX 판타지가 국내 극장에서 통한다는 것을 입증한 작품으로 기억된다.

지금 한국에서는 **넷플릭스·티빙·웨이브·왓챠** 네 곳에서 시청할 수 있다. 어느 곳에서든 다시 만날 수 있다.

속편까지 이어서 보고 싶다면, 같은 감독의 「신과함께: 인과 연」도 다시 꺼내볼 만하다. 같은 시대 한국 영화의 결을 비교해 보고 싶다면 「부산행」도 옆에 두고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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