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동궁2026.06.12
넷플릭스 《동궁》 내일(7/17) 공개 — 남주혁·노윤서·조승우의 다크 판타지 사극
출처: Netflix Korea
귀신과 인간의 경계, 그리고 왕조의 어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동궁(The East Palace)》이 7월 17일 금요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동궁》의 중심에는 특이한 능력을 지닌 두 인물이 있다. 구천(남주혁)은 현실 세계와 귀(⻤)의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귀신을 제압하는 특수한 능력자다. 궁녀 생강(노윤서)은 남들이 듣지 못하는 귀의 소리를 포착하는 능력을 타고났다. 전혀 다른 능력을 지닌 두 사람이 왕(조승우)의 부름을 받아 동궁에 깃든 저주의 실체를 쫓으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연출은 《악마판사》《붉은 달 푸른 해》의 최정규 감독이 맡았다. 강렬한 시각적 스타일과 긴장감 있는 서사 구성으로 알려진 감독인 만큼, 조선 왕실이라는 역사적 배경에 초자연 공포를 접목한 세계관이 어떻게 구현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극본은 권소라·서재원 작가가 공동 집필했으며, 총 8부작으로 구성됐다.
캐스팅 면에서도 눈길을 끈다. 남주혁은 《스물다섯 스물하나》《D.P.》를 통해 입증한 감정 연기의 깊이를 시대극 속 귀신 사냥꾼으로 확장한다. 노윤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보여준 독특한 캐릭터 해석력을 사극에서 발휘할 예정이다. 조승우는 《킹덤》 이후 다시 한번 사극의 왕좌에 앉아 두 주연의 무게중심 역할을 맡는다.
한국 시청자에게 《동궁》은 판타지·스릴러·사극 세 장르가 교차하는 실험적인 넷플릭스 프로젝트로, 내일 공개 첫 주 글로벌 순위 진입 여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