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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다시 보기알라딘1시간 전

오늘의 명작: 알라딘

출처: ottscene 명작 아카이브

2019년 여름, 극장가는 오래된 마법에 다시 사로잡혔다. 가이 리치 감독이 1992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을 실사 뮤지컬로 되살린 것이다. 27년의 세월을 건너뛰어, 아라비안나이트의 그 이야기가 스크린 위에 다시 펼쳐졌다.

무대는 아그라바 왕국. 거리의 좀도둑 알라딘(메나 마수드)은 원숭이 친구 아부와 함께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우연히 자스민 공주(나오미 스콧)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재상 자파(마완 켄잘리)의 음모에 휘말리며 마법 램프를 손에 넣게 된다. 램프 속 지니를 맡은 윌 스미스는 원작의 로빈 윌리엄스를 의식하면서도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재해석했다. 「A Whole New World」가 흘러나오는 순간, 어린 시절 기억이 반사적으로 떠오른다.

한국에서 1,279만 명이 이 영화를 선택했다. 외화로서는 이례적인 수치로, 디즈니 실사 리메이크 시리즈 중 한국 흥행 최정상에 자리한다. 가이 리치 감독은 「록스탁」·「스내치」 같은 영국식 범죄물로 이름을 알린 인물이었는데, 이 작품으로 전혀 다른 영역에서 연출 폭을 증명했다. 디즈니 실사화 전략이 절정을 향하던 시기의 기록적 흥행작이라는 점에서, 하나의 시대를 상징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지금 한국에서는 **디즈니+**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같은 해 같은 스튜디오에서 나온 「겨울왕국 2」도 옆에 두고 볼 만하다. 2019년은 디즈니가 두 편의 대형 작품으로 한국 극장을 채운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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